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서도 한번 쯤 고민을 해 보셨을 것 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 증권 거래회 (SEC)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 지수펀드 (ETF)를 승인하였습니다.

비트코인 이란?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로 불리우며, 매매, 사용 등인 전자적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동화 시스템으로 2008년 고안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핵심 기능은 P2P (Peer-to-peer)와 전자 현금이라 볼 수 있습니다.
P2P (Peer-to-Peer)란 은행이나 결제 프로세서 같은 제 3자의 중재자 없이 직접 P2P 결제를 허용함으로써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통화로 간주되는 것 입니다. 또한 과거 전자 현금을 개발과는 달리 비트코인은 암호화와 분산 시스템 같은 기존의 기술을 잘 이용하여 매우 안전하고 효율적 입니다.
비트코인은 최초 총 공급량을 2,100만 개로 한정을 했고, 현재는 1,900만 비트코인이 유통되고 있으며,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한 언제 어디서나 중걔 수수료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트코인은 브로커리지 (ex : Crypto.com) 같은 금융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도 있고, 거래소 혹은 P2P 마켓플레이스 같은 곳에서도 구매 가능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물리적 형태나 법적 장치 그리고 통제하는 주체가 없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떨어지고 가격의 변동성이 심합니다. 또한 현재는 실물화폐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후발주자로써 이를 극복해야 하며, 대중적으로 아직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고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2024년 1월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서 비트코인 현물 사장지수펀드 (ETF)를 승인함으로써 가상자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투자를 망설였던 투자자 혹은 비트코인에 투자를 할 수 없었던 기관들이 비트코인 ETF가 승인됨으로써 주식시장에서 비트코인을 투자 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사람들이 비트코인 ETF 승인에 열광하고 흥분하는 이유는 각종 금융사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이기 시작하면 비트코인 사장에 수십억 달라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개인이나 기관들의 투자 진입이 쉬워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투기의 시선이 여전히 남아 있고, 투자를 하기 전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은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또한 비트코인이 전자화폐라는 점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부터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기업 혹은 암호화폐 투자사들은 사이버 보안 환경 또한 도전 받게 될 것 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종류
SEC는 1차 승인 과정에서 11개 발행자에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ETF) 승인을 내렸습니다.
ARK(ARKB), 블랙록 (IBIT), 비트와이즈(BITB), 피델리티(FBTC), 프랭클린템플턴(EZBC), 위즈덤트리(BTCW), 그레이스케일(GBTC), 인베스코(BTCO), 발키리(BRRR), 반에크(HODL), 해지덱스(DEFI)
위의 ETF들은 현재 미국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특히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코 같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에서 비트코인 ETF를 상장했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무리
비트코인의 미래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현물 ETF가 승인이 되면 오를 것으로 기대를 했지만 일주일만에 비트코인은 16% 정도 빠졌습니다. 이것은 현물 ETF 승인 후 기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에 따른 영향일 수 있지만, 앞으로는 ETF 승인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망매물이 계속 나올지 혹은 4월 반감기에 따른 반등을 할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미래 사회에서 비트코인 (가상회폐)의 가치가 중요하게 생각된다면 이번에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은 큰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투자라는 것은 본인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 되시면 수수료와 운용사들을 고려해야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